[Linux & VMware Workstation] Day 13 : 네트워크 공격과 각 위협에 대한 대응 방식

# 네트워크 공격과 각 위협에 대한 대응 방식

 

1.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DDoS)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은 일명 디도스 공격이라고도 하며, Distributed Denial of Service의 약자이다. 위 공격은 흔히 서버에 비정상적인 접속자를 무작위적으로 들여보냄으로써 정상적인 접속자가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게 만들거나, 특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호출하여 컴퓨터의 자원을 고갈시켜버리는 등의 기법을 가진 공격 행위이다. 이 뿐만 아니라 웹 서버에 악의적인 요청을 보냄으로써 해당 리소스가 정상적인 작동을 못하게 하거나 정지시키는 기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서비스 거부 공격(DoS)에 속하기에 서비스 거부 공격(DoS)과 큰 차이는 존재하지 않지만, 공격을 가하는 가해자들의 수에서 차이가 발생한다. 주로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이용해 공격을 감행하며, 로직 공격이나 플러딩 공격 등 다양한 변종 공격들의 원조 격인 공격이다.

 

 

 

2. 세션 하이재킹(Session Hijacking)

 세션 하이재킹 공격은 두 대 이상의 컴퓨터 기기나 사용자와 컴퓨터 사이의 활성화되어있는 상태인 세션을 악용한 공격 기법이다. 세션 하이재킹 공격은 시스템 간의 연결이 활성화되어있는 상태인 로그인 상태를 빼앗어가는 공격으로, 위의 공격 중에서도 TCP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하여 접속을 방해하는 TCP 세션 하이재킹이 악명이 높다. 이 TCP를 사용하는 하이재킹 공격 기법은 웹서버에 세션의 값을 기록하도록 악성 코드를 주입함으로써 트러스트나 텔넷, FTP등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세션을 갈취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한 공격 기법 중 하나이다.

 

 

 

3. 스캐닝 공격

 

스캐닝 공격은 질의 응답을 주고받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의 특정을 이용한 공격 기법으로, 여기서의 스캔은 서비스 제공 서버의 작동 여부와 이 서버가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를 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스캐닝 공격 중에서는 포트 스캔 공격이 매우 악명이 높다. 포트 스캔 공격은 포트의 개방 여부를 살펴본 뒤, 피해 대상 포트의 취약점을 파악해내는 과정을 거친 뒤 공격에 들어간다. 이후 ping으로 피해자의 PC로 신호를 보냄으로써 피해를 당한 PC의 생존 여부를 확인한다. 이후 운영체제나 기타 취약점,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불법적으로 수집하는 공격이다.

 

 

 

4. 스니핑 공격

 

 스니핑 공격은 해킹 기법 중 하나이며, 네트워크 상에서 자신을 제외한 타인의 데이터 교환 과정을 도청하며 정보를 빼가는 공격이다. 여기서 스니핑(Sniffing)이란 ‘냄새를 맡다’, 또는 ‘코를 킁킁거리다’라는 뜻에로, 네트워크의 트래픽을 도청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스니핑 공격은 스니핑 작업을 할 수 있게 돕는 스니퍼(Sniffer)을 이용하며, 이 스니퍼(Sniffer)는 사용 전 설치가 필요하다는 특징이 있다. 스니핑 공격은 본 공격을 수행할 때 공격자가 가시적인 공격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처럼 비춰지기에, 수동적 공격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유명한 스니핑 공격으로는 패킷 스위칭 작업 시 정상적인 스위칭 기능을 마비시키는 스위치 재밍 공격과 공격자가 스스로를 자신이 라우터인 것처럼 속여 공격을 감행하는 ARP Redirect 공격과 ICMP Redirect 공격 방식이 있다.

 

 

 

5. 스푸핑 공격

 스푸핑 공격은 위장과 가까운 방식으로 해커, 즉 공격자가 자신의 IP주소를 피해자의 IP 주소로 변환하여 해킹 피해를 입히는 공격 방식이다. 스푸핑에는 가상 웹페이지를 만듦으로써 해당 페이지를 띄워 로그인 정보를 입력하게끔 유도하여 정보를 앗아가는 WEB 스푸핑, 홈페이지에서 도메인명 대신 IP 주소로 변환하여 다른 위장되어진 사이트로의 접속을 유도하며 공격하는 DNS 스푸핑이 특히 악명이 높다. 이러한 스푸핑 공격은 흔히 라우터에서 내부의 IP 주소를 통하여 외부에서 외부인이 유입되는 경우 이를 차단하는 형식으로 대응된다.